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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칭 감상평(책 줄거리 저자 소개 읽고 느낀 점)

by lux빛보다 202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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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줄거리

내가 바라보는 대로 내 몸이 변화는 일어납니다. 다이어트를 따로 하지 않아도, 운동을 하지 않고도 살을 뺄 수 있습니다. 노화를 늦추고 지능도 높일 수 있습니다. 믿기지 않는다고요. 왓칭을 이해하면 이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왓칭이 모든 걸 바꿔놓는다. 우주의 무한한 가능성은 왓칭을 통해 비로소 눈앞의 현실로 창조한다. 인생을 사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아무 기적도 없는 것처럼 사는 것이오 다른 하나는 모든 일이 기적인 것처럼 사는 것이다. 한 초등학교 교사는 성적이 형편없는 빈민 지역 1학년 아이들을 학자라고 불러주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학자로 바라보도록 한 것이다. 그는 교실에 누가 찾아오면 아이들을 학자라고 소개했다. 또 아이들로 하여금 학자가 무슨 뜻인지 방문객에게 직접 설명해 주도록 유도했다. 어린이 여러분 학자가 뭐 하는 사람이라고 했죠? 학자는 새로운 걸 배우고 배움을 즐거워하는 사람입니다. 아이들은 일제히 목청 높여 이렇게 대답하곤 했다. 교사는 이런 말도 해주었다. 여러분은 학자예요. 그날 배운 걸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가르쳐 주세요. 학자는 남에게 가르쳐주는 것도 좋아하거든요. 공부를 하면 얼굴부터 돌리던 아이들이 정말 배움을 즐거움으로 여기게 됐다. 그리고 몇 달 후 시험을 쳐보니 아이들의 성적은 놀랍게도 벌써 2학년 수준에 도달해 있었다. 1학년이 끝나갈 때쯤 되자 아이들의 90% 이상이 3학년 수준을 뛰어넘는 읽기 능력을 갖게 됐다. 심리학자 맥퍼스는 악기를 연습 중인 어린이 157명을 장기간 추적해 보았다. 그런데 9개월쯤 후부터 아이들의 실력이 크게 벌어지기 시작했다. 그는 문득 연습을 시작하기 전 아이들에게 던졌던 질문을 떠올렸다. 넌 음악을 얼마나 오래 할 거지? 아이들의 대답은 크게 세 가지였다. 전 1년만 하다 그만둘 거예요. 전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만 할 거예요. 전 평생 하며 살 거예요. 그는 아이들의 실력을 비교해 보고 깜짝 놀랐다. 평생 연주할 거라는 아이들의 수준이 1년만 하고 그만둘 거라는 아이들보다 무려 4배나 더 높았기 때문이다. 그럼 평생 하겠다는 아이들의 연습량을 확 줄여보면 어떨까? 더욱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평생 하겠다는 아이들은 설사 일주일에 불과 20분씩만 연습하더라도 1시간 반씩이나 연습하는 다른 아이들보다 실력이 훨씬 더 좋았기 때문이다. 단지 자신을 누구로 바라보느냐 하는 단순한 시각의 차이가 재능의 차이를 이토록 어마어마하게 벌려놓다니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자신을 음악가로 바라보는 아이는 음악을 완전히 받아들일 자세가 돼 있다. 즉 음악에 관한 한 마음을 활짝 열어놓는 것이다. 반면 1년만 연주하다가 그만둘 것이라는 아이는 마음의 일부만 열어놓는다. 마음을 활짝 열어놓고 난 음악가라고 바라보는 것만으로 음악적 재능이 무려 4배도 넘게 껑충 뛰어오르는 것이다. 관찰자 효과를 알게 된 뒤 내 머리가 돌연 확 트인 느낌을 갖게 된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 아닐까 하버드 대학의 심리학자 랭거 교수는 호텔 청소부들를 유심히 지켜보았다. 그들은 하루 평균 호텔방 15개를 부지런히 치워야 했다. 침대 시트를 갈고 방바닥을 쓸고 닦고, 화장실을 반짝반짝하게 치우고, 눈코 틀 새 없이 바쁘게 몸을 움직여야 했다. 그런데도 그들은 운동 부족으로 인한 온갖 증세를 보이고 있었다. 그들은 대부분이 과체중인 데다가 배가 볼록 나오고 혈압도 높았다. 그 후 교수는 84명 중 절반을 비밀리에 따로 불러 청소 활동의 운동 효과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여러분의 운동량은 충분하고도 남아요. 생각해 보세요. 15분간 시트를 가는 데만 40칼로리가 소모됩니다. 진공청소기를 들고 15분간 청소하면 50칼로리가 더 빠져나가요. 방 하나를 청소하는 데도 땀을 뻘뻘 흘리며 10분간 운동하는 것과 똑같은 효과가 있답니다. 하루에 15개의 방을 치우는 것은 2시간 반 동안 운동을 하는 것과 똑같아요. 한 달 후 이 설명을 들은 청소부들의 건강을 검진해 보았더니 신기한 변화가 나타났다. 불룩 나왔던 배가 쑥 들어가고, 삼중턱도 사라졌다. 혈압도 떨어졌다. 그들이 따로 운동을 한 건 절대 아니었다. 다만 교수의 설명을 들은 것뿐이었다. 반면 설명을 듣지 못한 청소부들의 몸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청소할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살이 빠져나간다고 바라보니 실제로 살이 빠져나갔던 것이다. 이것이 굳이 시간과 돈을 들여 따로 운동하지 않고도 날씬하고 건강해지는 비결이다. 우리가 감지할 수 있는 건 고작 오감을 통해 보고 듣고 만지는 것 등에 국한된다.우리는 모르는 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치부하고 무시해 버린다.심지어 우리 몸뚱이가 두뇌보다 더 똑똑한 지능을 갖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 이런 예를 들어보자. 큰 강당에 천 명이 모여 있다. 그들에게 각기 밀봉된 봉투 하나씩 나눠준다.
봉투 500개엔 인공 감미료가, 나머지 500개에 천연 비타민c가 들어있다.물론 참석자들은 뭐가 들어있는지 모른다. 여러분 이제 봉투를 각자의 가슴에 대보세요. 그런 다음 간단한 방법으로 참석자 전원의 근력을 시험해 본다. 이를테면 2명씩 짝을 지어 팔의 힘을 시험하도록 하는 식이다. 그런데 시험 결과 신기하게도 정확하게 500명은 전보다 힘이 세졌고, 나머지 500명은 힘이 약해졌다. 웬일일까? 여러분 각자 봉투를 뜯어보세요. 힘이 강해진 사람들의 봉투를 뜯어보니 한결같이 천연 비타민c가 들어있다. 반면 약해진 사람들의 봉투 속에는 예외 없이 인공 감미료가 들어있다. 두에는 밀봉된 봉투 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깜깜하다. 하지만 뇌세포도 눈도 없는 몸뚱이는 어떤 봉투 속에 몸에 이로운 비타민c가 들어있는지 용케도 알아맞힌다. 정신의학자인 호킨슨 박사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강연할 때 종종 이런 시연을 한다. 내 몸이 두뇌보다 더 똑똑하다니 참석자들은 늘 이렇게 놀라워한다. 하지만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해 보면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다. 잠시 책을 덮고 심장에게 말해보라. 심장아 10초간 멈춰볼래? 심장은 당신의 생각대로 멈추지 않는다. 만일 심장이 당신의 생각대로 멈춰버린다면 당신은 죽는다. 이처럼 심장은 두뇌보다 더 똑똑한 지능을 갖고 움직인다. 고도의 지능을 가진 미립자들로 만들어져 있으니 그럴 수밖에 없다. 만물이 모두 지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영적 깨달음을 얻은 많은 사람들을 통해 이미 수천 년 전부터 꽤 알려져 온 사실이다. 단지 과학이 그걸 입증할 수준에 미치지 못했을 따름이었다. 뒤늦게나마 양자 물리학자들은 모든 피조물이 고도의 지능을 가진 미립자들로 만들어졌으며, 사람의 속마음을 척척 읽어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 따라 두뇌가 없으면 지능도 없다는 생각도, 두뇌를 가진 인간이 빚어낸 어이없는 착각임이 여지없이 드러났다. 그럼 이렇게 요술 같은 지능을 가진 미립자는 대체 누가 창조해 낸 걸까? 독일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플랑크는 이 요술의 배후에는 의식적이며 고도로 지능적인 마음이 존재한다. 이 마음이 모든 걸 창조한다고 말했다. 아인슈타인도 우주에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심리학자 박은은 대학생들에게 늙은 은퇴한 힘없는 회색에 휴양지 등과 같은 단어들을 넣어 짧은 글을 짓도록 해보았다. 학생들은 다음과 같은 문장을 만들었다. 나는 은퇴하면 따뜻한 휴양지에 가서 여생을 보내고 싶다. 늙은 노숙자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도시가 온통 회색빛으로 보인다. 바그는 강의실을 나서는 대학생들을 따라나섰다. 그리고 학생들이 걷는 속도를 쟀다. 학생들의 걸음걸이가 글짓기 전보다 눈에 띄게 느려졌다. 노화와 관련된 단어들을 사용했다는 사실만으로 도걸음 속도가 떨어진 것이다. 비록 짧은 순간이나마 약 40여 년 후에 은퇴 시절을 바라보도록 하니 몸도 마치 빨리 감기를 시킨 테이프처럼 벌써 빨리 늙어갈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던 것이다. 나도 나이에 상관없이 젊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놓는 것 자체만으로 젊음이 스며든다는 것이다. 반면 노화는 불가항력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바라보면 노화는 가차 없이 진행된다. 이처럼 우리의 몸은 바라보는 대로 현실화된다. 나는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리비 교수가 실시한 실험이 떠올랐다. 그는 2004년 대선을 하루 앞두고 대학생 14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그리고 a그룹 대학생들에게 주문했다. 내일 투표장에서 여러분이 투표하는 모습을 각기 1인칭으로 떠올려보세요. 즉 나는 투표용지에 후보를 찍고 있어 와 같은 식으로 1인층인 나의 시각으로 내 모습을 상상하라는 것이었다. 학생들은 시키는 대로 눈을 감고 자신들이 투표장에 걸어 들어가 투표용지에 후보를 선택하는 장면을 각기 자유롭게 상상해 보았다. 몇 초씩 반복해서 상상하든, 몇 분간 지속적으로 상상하든 그건 자유였다. b 그룹 학생들에게도 그런 방식으로 자유롭게 상상하도록 했다. 단지 3인층의 시각으로 상상하도록 한 것만 달랐다. 여러분이 투표하는 모습을 저 사람은 투표용지에 후보를 찍고 있어라는 식으로 떠올려 바라보세요. 자신을 나무로 보는 겁니다. 이튿날 두 그룹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나타났을까. 자신이 투표하는 모습을 1인층의 시각으로 상상한 학생들은 72%가 투표했지만, 3인층의 시각으로 상상한 학생들은 무려 90%나 투표장에 갔다. 조사 대상이 아니었던 다른 학생들의 투표율은 20%를 밑돌았다. 단 한 차례의 상상만으로도 이런 놀라운 차이가 나타났다. 반복할수록 투표율은 더욱 높아진다. 이 실험은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 나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내가 원하는 새로운 행동을 머릿속에서 미리 이미지로 그려 바라보라는 것이다. 그럼 관찰자 효과에 따라 그 이미지가 현실로 나타난다. 그런데 이미지를 어떤 방식으로 그리느냐에 따라 또 차이가 난다. 나를 나라고 상상하는 것보다 나를 남이라고 상상하는 게 훨씬 성공률이 높다. 왜 이런 차이가 날까 나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면 나의 감정에 휘말려 들어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한다. 그럼 선명한 이미지 형성에 방해가 된다. 하지만 나를 남이라고 상상하면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 이미지가 더 선명해진다.이미지가 선명할수록 제대로 바라보게 되고, 현실로 나타날 가능성은 그만큼 더 높아진다.리비 교수는 이렇게 설명한다. 잠재의식에 새겨진 뿌리 깊은 습관은 잠재의식이 바뀌지 않는 한 고쳐지지 않아요. 의지력에는 한계가 있죠. 머릿속에 그린 이미지를 제삼자의 눈으로 객관화하면 우리 잠재의식은 이를 당연히 받아들여 믿게 되고, 이렇게 믿음의 강도가 높아지면 분명한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다. 만일 당신의 아이가 공부는 안 하고 매일 tv나 보며 빈둥거린다면 속이 터질 것이다. 그렇다고 빨리 내 방에 가서 공부해야 하고 버럭 소리 지른다면 그것도 별 효과가 없다. 강요받은 마음은 공부를 잘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세필드 대학의 쉬랭과 외부 교수는 학생들에게 다음 주에는 몇 시간이나 공부할 거죠? 하고 물었다. 35시간이요 40시간은 해야죠 교수들이 다시 말했다. 그럼 목표로 정한 공부 시간을 종이에 적어볼래요? 학생들이 지시대로 목표 시간을 적은 뒤 교수들이 일부 학생들을 따로 불러 딱 한 가지 질문을 보태보았다. 언제 어디서 몇 시간씩 공부할 건가요? 그것도 종이에 적어볼래요. 학생들이 또 시키는 대로 종이에 적었다. 일주일이 지났다. 이들은 몇 시간이나 공부했을까? 총 공부시간만 목표로 적은 학생들은 평균 10시간 공부했고, 언제 어디서 공부할 건지도 함께 적은 학생들은 평균 35시간을 공부했다. 아이가 영 공부를 안 해 속이 상하다면 아이에게 스스로 목표를 정하도록 유도한 뒤 구체적인 실행 과정을 종이에 적어보도록 하라. 100번 잔소리하는 것보다 100배 낫다. 양자 물리학자들은 지능에 대한 두 가지 고정관념을 지적한다.첫째는 지능은 타고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이다.둘째는 지능은 내 머릿속에서 나오는 것이란 고정관념이다. 이런 고정관념들이 지능을 고정시킨다. 지능은 타고나는 것, 즉 고정된 것으로 바라보면 관찰자 효과에 따라 지능은 더 이상 높아지지 않는다. 지능은 내 머릿속에서 나오는 것으로 바라보면 관찰자 효과에 따라 내 머릿속에 든 생각만 돌고 돈다. 새 아이디어는 떠오르지 않는다. 이 두 가지 착각을 떨쳐버리면 닫혀 있던 지능은 저절로 열리게 된다. 즉 지능은 내가 바라보는 대로 변화하는 것. 지능은 내 머리 밖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사고의 폭이 획기적으로 넓어지고 지능도 저절로 껑충 올라간다. 독일의 심리학자 지크프리트 교수는 머리를 비운다는 생각이 정말 IQ를 떨어뜨리는지 조사해 보았다. 신기하게도 난 머리를 비워 싸라는 마음가짐으로 2주간 해변에 휴가를 간 사람들의 IQ는 실제로 무려 20포인트나 떨어졌다. 더 신기한 건 휴가가 끝난 뒤 일하려면 머리를 다시 채워야지 하는 마음가짐으로 직장에 나가면 불과 나흘 만에 떨어졌던 IQ 20포인트가 다시 제자리로 되돌아간다는 것이었다. 내가 내 머리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실제로 내 지능도 오르락내리락하는 게 틀림없지 않은가. 정말 거짓말처럼 간단한 일 아닌가. 나의 지능을 높이고 싶다면 나의 지능을 높게 바라보면 그만이다.전적으로 내 두뇌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달린 문제다.그래서 칼럼비아 대학의 심리학자 드웨 교수는 내 지능은 내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고무줄처럼 줄기도 하고 늘어나기도 한다고 말한다. 정말 신기한 일 아닌가? 고정된 건 줄로만 알았던 지능이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었다 하더니 지능은 전혀 고정된 게 아닌 것이다. 사람들의 99.9%는 지능이나 능력 한계가 대개 엇비슷하다. 그런데 0.1%도 안 되는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저 멀리 앞서 있다. 선천적으로 능력을 타고난 게 아니다. 과학자들이 아인슈타인의 두뇌를 이리저리 분석해 봤지만, 그것은 보통 사람들과 똑같은 뇌세포 덩어리였다. 능력의 크기는 단지 나를 어떻게 정의하느냐가 결정짓는다. 내 모든 능력은 내 육신 속에 들어있다고 믿는 사람은 육신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 반면 나는 우주만큼 무한한 존재라고 바라보면 능력도 무한하게 쏟아져 나온다. 단순한 시각의 차이로 인생이 갈린다. 아인슈타인은 늘 자신을 영혼의 거울에 비춰가며 살았다. 그래서 잡념이 없었고 오로지 과학에만 몰입할 수 있었다. 그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화는 바보들의 가슴속에나 존재한다. 화를 못 다스리는 사람들을 비웃는 말이 아니었다. 화는 거울처럼 비춰주기만 하면 사라지는 건데, 거기에 파묻혀버리는 행위가 바보스럽다는 얘기였다. 그는 자신을 우주 거울에 완전히 열어놓고 우주와 하나가 됐다. 그래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는 76세 되던 해인 1955년 어느 날 갑자기 쓰러졌다.복부 동맥류가 터져 심한 출혈이 일어난 것이었다.내로라 하는 의사들이 긴급히 달려와 수술하자고 했지만 그는 뜻밖에도 단호히 손을 내주었다. 제가 가고 싶을 때 가고 싶습니다. 인위적으로 생명을 연장하고 싶지 않아요. 제 몫을 살았고, 갈 때가 됐으니 조용히 가고 싶습니다. 수술만 하면 더 살 수 있었는데도 거부한 것이었다. 그가 남긴 유언도 이례적이었다. 시신을 화장해 연구실 주변에 뿌릴 것, 묘지나 묘비는 절대 만들지 말 것, 장례식도 치르지 말 것, 두뇌를 제거해 과학 발전에 이용토록 할 것 등이었다. 그는 어떻게 자신의 죽음을 그토록 초연하게 바라볼 수 있었을까. 보통 사람들은 육신이 자신의 전부라고 믿는다. 육신 속에 자신의 모든 게 들어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에게 육신은 영원히 잠시 발을 걸치고 사는 껍데기일 뿐이었다. 그는 대지로부터 잠시 껍데기를 빌려 쓰다가 되돌려줄 뿐이라 생각했다. 영혼은 늘 존재해 왔고 앞으로도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그렇게 바라보니 생명을 인위적으로 연장할 필요도 없었고, 장례식도, 묘지도, 묘비도 다 부질없고 헛될 뿐이었다. 한 설문조사 결과 80세 이상 노인들의 90% 이상이 자신의 인생을 후회한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뭘 가장 후회하느냐는 물음에 내가 꼭 하고 싶었던 걸 못했어요라고 응답했다. 꼭 하고 싶었던 게 뭡니까라고 물으니 대답은 뜻밖에도 세계 여행이나 많은 돈 출세 등 거창한 게 전혀 아니었다. 사랑을 베풀지 못하고 살았던 걸 가장 후회했다. 사랑은 영혼의 본질이다. 나를 비우고 남에게 베풀면 영혼이 열린다. 하지만 영혼의 눈을 못 뜨고 살다 보니 사랑은 뒷전이 되어버렸다. 겨우 죽음에 이르러서야 다급하게 영혼을 찾고 사랑을 찾는다. 한 세상 다 살고 나서야 내가 누구지 하고 두리번거린다. 아인슈타인은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게 뭔지 알고 살다 죽었다. 우주를 사랑했고 인생을 사랑했다. 누구에게나 똑같은 선택이 주어진다. 아인슈타인처럼 내가 누군지 분명히 알고 살다 죽을 것인지 아니면 누군지도 모른 채 허둥지둥 바삐 살다 후회 속에 죽을 것인지 선택은 자신이 하는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는 김상운 님으로 mbc기자로 30년간 있었으며, mbc정치부, 국제부, 워싱턴 특파원, mbc충북 사장 등을 역임하고, 유튜브 '김상운의 왓칭'을 통해 거울 명상을 전파하고 있다. 세상을 취재하며 내면의 세계 취재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읽고 느낀 점

관찰자 효과와 지능에 대한 고정관념과 노화와 지능의 관계 그리고 아인슈타인의 무한한 존재와 무한한 능력에 대한 생각 등을 알 수 있었고, 자신이 생각하고 믿는 대로 모든 이룰 수 있는 자기 암시 그리고 명상의 중요함을 느낄 수 있었다. 사실 한번 실행을 해보았는데 이루어지지 않았어도 생각과 마음이 편안하고 스트레스들은 확실히 줄어들었고 스스로를 믿고 열정과 자신감이 생기는 효과는 있었다. 무엇이든 직접 실행하지 않으면 정확히 알 수 없듯이 모든 건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고 그 선택을 긍정으로 할 것인지 부정으로 할 것인지에 따라 자신의 삶의 방향과 흐름도 결정되는 걸 알 수 있다. 중요한 건 스스로 자신을 자각하고 의식하여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목적을 명확히 하고 행동하고 믿고 감사하고 의지력으로 지속하면 분명 원하는 어떤 것도 이루어질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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